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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포르투갈 명문대생들, 불고기 식당→창경궁까지 한국 문화 접수
입력 2025-04-17 20:20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포르투갈 명문대생들이 창경궁 역사 공부에 빠져든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포르투갈 엘리트 친구들이 창경궁을 방문, 수재들의 남다른 공부법을 대방출한다.

포르투갈에서 온 친구들은 지하철 타고 순조롭게 찾아간 첫 번째 장소는 친구들이 기대하던 위시 리스트이자, 생애 첫 한식당! ‘한식의 근본’ 불고기 식당이다. 한국어로 1인 1화로 불고기 정식 주문에 성공한다. 모범생들은 음식도 공부하듯 쌈 강좌를 수강하고 원 쌈 원 바이트 후 쌈장과 밥을 비벼 먹는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첫날부터 선택한 여행지는 바로 창경궁. 처음 와보는 장소지만, 창경궁의 설립 배경을 줄줄 외우며 입장해 눈길을 끈다. 포르투갈은 ‘'오징어 게임'도 모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과 거리가 먼 한류의 불모지로 꼽힌다. 하지만 이들은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출국 전부터 한국 웹사이트를 통해 치열하게 선행 학습을 해왔던 것.

창경궁에 들어온 친구들의 학구열은 점점 더 불타올랐다. 달빛 한줄기에 의지해 책자를 정독하는 건 기본. 일제에 의해 창경원으로 격하된 창경궁의 아픈 역사를 깨우치자, “이곳을 더 알고 싶어졌다”며 더욱 의지를 불태운다. 이후, 본격적으로 어서와 역사상 가장 꼼꼼하고 디테일한 궁 투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