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박지현이 촬영지 한 모텔에서 '모텔 프린스'의 매력을 뽐낸다.
2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행사 프린스' 활약과 그만의 독특한 모텔 라이프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현은 지역 축제의 '헤드라이너'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게 됐다며 흡족한 미소를 짓는다. 그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래 실력과 '지현표 골반춤'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또 그동안 갈고닦은 쇼맨십을 발휘해 '콜드플레이' 부럽지 않은 팬들의 '떼창'까지 이끌어내며 축제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든다.
특히 박지현은 센스 있는 입담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아버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법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끈다. "집중도가 확 올라간다"며 무대 위에서 지적인 매력을 발산한다는 그의 비법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열정적인 무대를 마친 박지현은 "제 자유시간입니다"라며 달랑 종이 가방 하나를 들고 숙소로 예약한 모텔로 향한다. 그는 "여기가 저한테는 5성급입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한다. 과거 호텔에서 두 시간 동안 불을 켜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는 박지현은 "호텔보다 모텔이 훨씬 좋다"며 모텔이 더 편한 이유를 설명한다. 또 "다른 것 다 필요 없고 '이것'만 있으면 된다"라며 자신만의 모텔 선택 필수 조건을 공개한다.
목 관리를 위해 평소에도 가습에 신경 쓰는 박지현은 모텔에서도 독특한 방식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욕조에 따뜻한 물을 가득 채우고 머리를 담가 샴푸를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편안한 트레이닝복에 무대에서 신은 구두를 신고 늦은 밤 외출하는 모습도 공개되어 그 목적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행사 프린스'에서 '모텔 프린스'로 변신한 박지현의 다채로운 일상은 2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