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뽈룬티어' 이찬원(사진제공=KBS2)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뽈룬티어’에서는 전국 제패를 향한 3차전, 충청·전라 연합과의 풋살 경기가 펼쳐진다. 앞서 경상 연합과 강원 연합을 꺾으며 상승세를 탄 ‘뽈룬티어’ 팀은 이번에도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며 경기에 임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찬원의 예상치 못한 실수와 의외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뽈룬티어’ 역사상 최고령 선수의 등장에 이찬원이 나이를 묻다 실수를 반복해 폭소를 유발하고, 해당 선수는 1974년생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해당 선수가 이찬원을 향해 "대선배님을 몰라뵀다"며 큰절을 올리고, 이찬원 역시 정중히 맞절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관계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골키퍼 김영광의 과거 이야기도 밝혀진다. 김영광과 함께 청소년 국가대표로 뛰었던 후배가 ‘피해자 모임’을 결성해 과거의 일화를 폭로하고, 선배 선수까지 등장해 "복수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낸다. 당황한 김영광의 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정대세의 “모든 건 돌아온다”는 발언이 긴장감을 높인다.
풋살 전국 제패를 향한 뜨거운 승부와 이찬원의 색다른 매력이 펼쳐질 KBS2 ‘뽈룬티어’는 5월 3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