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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정지선, 소방대원 위한 특별한 100인분 요리…'막내즈'에 분노
입력 2025-05-04 16:35    수정 2025-05-05 17:22

▲사당귀 정지선(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정지선이 소방대원들을 위한 식사 100인분을 준비하는 가운데 '막내즈'의 잇달 실수연발로 분노를 부른다.

4일 방송되는 ‘사당귀’ 304회에서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특별한 1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는 스타셰프 정지선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정지선이 “계란 3판을 버렸어요”라며 분노를 터트렸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시간만에 100인분을 만들어야 하는 특명이 떨어진 상황에서 주방 막내즈가 우왕좌왕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막내즈는 시작부터 소스를 엎지른 데 이어 “소스를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해 정지선의 멘탈을 뒤흔든다. 주방 데뷔 막내는 압력밥솥 여는 법을 몰라 SOS를 치고 정지선은 “압력밥솥을 못 연다고?”라며 손수 압력밥솥을 열어준 후 분노를 삭인다. 이에 전현무는 “정지선이 진짜 개판이면 화를 못 내는구나”라며 레이저 화염 눈빛을 장착해 가는 정지선의 분노 게이지에 걱정을 내비친다.

점입가경으로 주방 한 켠에서는 막내의 수란 대란이 발생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한 번에 다섯 알씩 끓는 물에 넣어 수란을 만든 것. 이에 박명수는 “제발 가서 수란 만드는 것 좀 봐줘”라고 더 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상황이 수습되기를 부탁해 웃음을 안기는 한편, VCR을 통해 수란을 만드는 모습을 본 정지선은 “수란을 저렇게 만들었어요?”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급기야 김숙은 “옆집 콩나물 국밥집에서 수란 사. 그게 더 낫겠어”라며 진심으로 정지선을 걱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60개의 계란 중 수란으로 탄생한 것은 40개뿐. 과연 스타셰프 정지선이 이 난관을 헤치고 소방대원들의 100인분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주방 막내즈는 정지선의 레이저 화염 눈빛으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지 ‘사당귀’ 본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