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 이휘준 아나운서가 '퇴근후N'에서 을지로 이모카세 맛집 식당을 소개한다.
8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간판 없는 노포에서 펼쳐지는 3만 원짜리 랜덤 모둠회 한 상과, 그 너머의 정겨운 분위기를 전한다.
힙지로 야장 사이, 아는 사람만 조용히 찾아간다는 이곳은 무려 25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온 숙성회 맛집이다. 여사장님 혼자 운영하기에 테이블 세팅부터 식기 셀프는 기본이지만, 그 번거로움이 전혀 귀찮지 않은 이유는 다채로운 상차림과 확실한 손맛 때문이다.
인당 3만 원만 내면 숙성 모둠회는 물론, 맑은탕, 꼬막, 생선조림, 제철 나물 등 푸짐한 밑반찬이 랜덤으로 펼쳐진다. 매일 아침 직접 받은 생선으로 만든 회는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며, 특제 된장소스를 곁들일 경우 입안 가득 감칠맛이 퍼진다.
특히 야외 테이블에서 회를 즐기다 보면 옆 테이블 손님, 지나가는 시민과의 스몰 토크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퇴근길의 피로를 정겹게 녹여준다.
이휘준 아나운서는 이모카세 한 상을 통해 선선한 밤공기와 소박한 힐링을 경험하는 장면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