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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홍콩 식당서 '양심가전' 커플 만남
입력 2025-05-10 18:10   

▲'놀면 뭐하니' 홍콩(사진제공=MBC)
'놀면뭐하니'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가 홍콩 식당에서 '양심 가전' 홍콩 커플을 다시 만난다.

1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가 ‘양심 가전’ 편에서 감동을 줬던 ‘홍콩인 커플’에게 선물을 배달하러 가는 ‘배달의 놀뭐-홍콩’ 편이 공개된다.

‘양심 가전’ 편에 출연했던 ‘홍콩 커플’ 제이콥, 트레이시는 지하철에서의 양심을 지킨 주인공으로 관심을 모았다. 주인이 없는 지갑을 유실물 센터로 가져다준 그들은 ‘양심 가전’ 상품을 기부까지 해 인류애를 풀충전시켰다. ‘홍콩 커플’의 양심 에피소드는 방송 후 많은 화제를 모았고, 홍콩 뉴스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에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미주는 직접 홍콩으로 날아가 ‘홍콩 커플’이 기부한 상품 대신 특별한 선물을 배달한다. 공개된 사진 속 ‘홍콩 커플’ 제이콥, 트레이시와 재회한 멤버들의 모습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제이콥, 트레이시는 현지 식당으로 멤버들을 초대한 것은 물론, 멤버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해 훈훈함을 안긴다.

▲'놀면 뭐하니' 홍콩(사진제공=MBC)
멤버들은 “한국이 아닌 홍콩에서 만나니까 너무 신기하다”라면서, 제이콥과 트레이시에게 홍콩 뉴스를 봤는지 반응 체크를 한다. 제이콥과 트레이시는 지인들의 반응을 말하는가 하면, 두 번째 만남 만에 멤버들과 친구처럼 유쾌한 대화를 나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앞서 홍콩 감성에 취한 채 거리를 활보 중인 네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또한 홍콩에서 마치 팬미팅을 하고 있는 듯한 이이경과 이를 외면 당한 주우재, 박진주, 미주의 모습은 떠들썩했던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

이이경은 자신을 알아본 팬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며 기다리고 있자, 예상치 못한 인기에 “이게 무슨 일이지?”라고 깜짝 놀란다. 식당에서도 이이경은 인기에 얼떨떨해한다. 이이경이 자신을 드라마 속 ‘쓰레기 남편’ 캐릭터로 알고 있는 팬과 대화를 하자, 멤버들은 “이경이 왜 이렇게 유명해?”라고 웅성댄다.

이런 가운데 주우재는 자신을 알아보는 팬이 있자 기대를 품는다. 하지만 주우재의 이름은 모르고 ‘변우석 절친’으로 불려 모두를 폭소케 한다. 멤버들은 “대박이다 어떻게 홍콩에서도!”라며 놀리고, 어쨌든 글로벌한 수식어(?)를 얻은 주우재는 “이게 세계로 간다고?”라고 즐거워한다. 급기야 주우재는 “두유노(Do you know) 변우석”을 먼저 묻는 상황에 이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