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섭(사진제공 = 판타지오)
티저에서 이창섭은 잔잔한 눈빛과 차분한 감정선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싱그럽게 핀 꽃다발을 든 그는 바닷가를 걷거나 아련하게 어딘가를 바라보며 보는 이들의 몰입을 자아냈다.
여기에 바다를 배경으로 놓여있는 피아노와 함께 잔잔한 선율이 흘러나왔다. 이창섭이 ‘꽃이 되어줄게’로 들려줄 감성 짙은 목소리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꽃이 되어줄게’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이창섭에게 직접 선물한 자작곡이다. 발라드 장르에서 이창섭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보이스와 섬세한 가창력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발매에 앞서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에 출연한 이창섭은 이번 ‘꽃이 되어줄게’에 대해 “기타 베이스의 서정적인 발라드다. 가사도 얼마나 예쁜지. 로이킴이 가진 감성이 그대로 묻어 있다”라고 애정을 담아 소개했다. 또 “콘서트 때 로이킴의 노래를 커버했었는데 연이 닿아 곡을 주셨다. 제 서사랑 잘 맞는 것 같다고 해주셨다”라며 로이킴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창섭의 신곡 ‘꽃이 되어줄게’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