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품명품' 게스트(사진제공=KBS)
'진품명품' 진품아씨 홍주연 아나운서의 예상치 못한 먹방이 펼쳐진다.
11일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화려한 장식의 민속품과 물건의 용도를 알아보는 특별 코너가 준비됐다.
그동안 소개된 수천 가지 진품명품 중 '명품 중의 명품'으로 선정된 보물들을 재조명하는 '명품의 귀환' 코너에서는 조선 최고 예술가 추사 김정희의 난초 그림이 첫 번째로 소개된다. 이 작품에는 추사가 아들에게 전한 난초 그리는 법과 특별한 당부가 담겨 있어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 홍주연 아나운서의 예상치 못한 '먹방'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코너에서는 사냥용이 아닌 특이한 용도의 대나무 활이 등장한다. 함께 소개되는 작은 도구들의 정체 또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조상들의 생활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려한 문양의 민속품들도 선보인다. 각기 다른 재질과 문양을 지닌 이 물건들은 조선시대 대표적 혼수품으로, 나전과 고급 재료로 제작되어 사대부가와 왕실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진품극장을 통해 조선시대 혼수 관련 역사적 사건도 재조명될 예정이다.
쇼감정단으로는 '박 트리오'가 출격한다. 가수 박상민, 국악인 박민주, 개그맨 박성호가 나서 치열한 장원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