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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김학래 아들 김동영, 소개팅녀 배아현·김나희에 호감…임미숙 기대감↑
입력 2025-05-12 21:45   

▲'조선의사랑꾼' 김학래 아들 김동영, 배아현, 김나희와 소개팅(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나이 34세 아들 김동영이 '미스트롯' 배아현, 김나희와 소개팅을 한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계 대표 부부 김학래·임미숙이 '솔로 아들' 김동영의 결혼을 돕기 위해 제작진에 긴급 SOS를 보내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임미숙은 방송 초반 "아들 패션 때문에 조금 걱정이다"라고 말하며 불안감을 드러냈고, 이후 등장한 김동영은 중단발 머리에 진주목걸이와 가죽 재킷을 착용한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임미숙은 "네가 지드래곤이야?! 너 큰일 났어!"라며 폭풍 잔소리를 퍼부었고, MC 강수지는 "남자가 진주목걸이 하기 힘든데..."라고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김국진이 "황보라는 동영이 너무 멋있다고 했다"라고 말했고, 황보라는 "오늘은 조금 패션이 난해하다"고 손사래를 쳤다.

김학래는 아들의 헤어스타일을 두고 "너, 머리 돈 주고 한 거니?"라며 당황했고, 김동영은 "돈 주고 하고 왔다"고 당당하게 말해 부모를 더욱 놀라게 했다.

▲'조선의사랑꾼' 김학래 아들 김동영 소개팅(사진제공=TV조선)

김동영은 이날 하루에 두 명의 여성과 소개팅을 한다. 상대는 '미스트롯3' 善 배아현과 트롯 가수 겸 코미디언 김나희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황보라는 "하루에 두 탕을 뛰느냐"며 깜짝 놀랐고, 김학래는 소개팅녀를 먼저 맞이하며 "키도 크고 얼굴도 예쁘다", "밝은 며느리가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동영은 배아현에게 "진짜 인기 많으실 것 같다"며 호감을 드러냈고, 김나희에게는 '손바닥 대보기' 플러팅을 시전하며 진심 어린 대화를 이어갔다. 이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김학래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져갔다.

"결혼보다는 사업이 먼저"라고 밝혀왔던 김동영이 과연 이번 소개팅에서 마음을 열게 될지 '조선의 사랑꾼'은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