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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동명이 신새벽, '개그콘서트' 출연
입력 2025-05-16 08:00    수정 2025-05-16 09:57

▲'개그콘서트'(사진제공=KBS 2TV)
'폭싹 속았수다'의 동명이 신새벽이 '개그콘서트'에서 웃음을 선물한다.

18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22회에서는 아역 배우 신새벽이 특별 출연한다. 신새벽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오애순(아이유 분), 양관식(박보검 분)의 막내 양동명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아역 배우다.

신새벽은 이날 방송하는 '썽난 사람들'에 등장한다. '썽난 사람들'은 화가 많은 진상 손님 신윤승과 이에 맞서는 가게 직원 박민성의 통쾌한 대응을 그린 콩트 코미디로, 지난달 20일 첫 방송했다.

'썽난 사람들'의 신윤승, 박민성은 그동안 치킨집, 횟집 등을 배경으로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의 배경은 간장게장 집으로, '동명이' 신새벽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신새벽은 명품 아역배우답게 '썽난 사람들'의 분위기에 금방 녹아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34기 신인 개그맨 한수찬, 서성경은 새 코너 '쇼츠 메이커'를 선보인다. '쇼츠 메이커'는 바쁜 현대인을 위해 모든 것을 1분 요약해 주는 트렌디한 콩트다. 한수찬, 서성경의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탄탄한 연기력이 이 코너의 주요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쇼츠 메이커' 첫 회에서는 재벌 3세와 흙수저 여성의 로맨스 드라마를 스피디하게 요약한다. 과거 'Go! Go! 예술속으로', '사랑의 카운슬러' 등 두 콤비 개그맨의 콩트 개그가 큰 사랑을 받았던 것처럼 한수찬, 서성경의 호흡이 빛날 '쇼츠 메이커'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KBS2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