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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제의 임영웅" 류재휘 교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임영웅 언급에 웃음꽃
입력 2025-05-19 01:00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마지막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임영웅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도 슈퍼스타였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 마지막 회에 임영웅의 이름이 깜짝 언급돼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 류재휘(이창훈 분) 교수와 김사비(한예지 분)가 함께 회진을 도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큰 수술을 앞둔 노년의 환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다정한 말과 미소로 분위기를 풀었다.

병실을 나온 뒤 김사비는 류재휘 교수에게 수술 준비 내용을 전하며 "이번 수술 출혈 많을 거라고 하셨는데, 교수님은 많이 해보셨겠지만 저는 피 많이 난다고 하면 두렵다"라고 걱정을 털어놨다.

류제휘 교수는 "나도 그렇다. 나도 무섭다. 엄청 쫄린다"라며 "환자는 자기 몫을 다했잖아. 남은 건 우리 몫인데 무섭다. 그래서 자꾸 회진 돌고 딴에 농담도 해보고 그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응원의 의미로다 아까 환자에게 한 말 더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마지막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김사비는 "수술 제일 많이 하신 분? 명의에 나오신 분?"이라고 질문했다. 하지만 류제휘 교수는 고개를 저었고, 김사비가 "율제의 임영웅?"이라고 말하자 활짝 미소 지었다.

류제휘 교수는 "아무리 그래도 우주 대스타님과 나를 비교하냐"라고 웃으면서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