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은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추민하' 안은진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산부인과 교수가 됐다.
18일 방송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회에서는 종로 율제병원의 원로 교수가 은퇴하고, 새로운 교수를 임용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양석형(김대명)은 동기 서정민(이봉련)을 만나 그가 예전부터 가르치는 재능이 있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한번 더 부탁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임용된 사람은 추민하(안은진)였다. 추민하의 임용을 축하하기 위해 공기선(손지윤), 구도원(정준원), 명은원(김혜인)이 교수 연구실을 방문했다. 추민하보다 빠른 교수 임용을 기대했던 명은원만 좋은 표정을 짓지 못했다.
세 사람이 축하하던 때 교수 연구실의 문을 열고 양석형이 꽃다발과 함께 깜짝 등장했다. 아무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양석형은 머쓱한 표정을 지으면서 퇴장했고, 추민하는 남편이 귀여운 행동을 많이 한다고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