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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회 짬뽕물회 맛집(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진서연과 강릉 경포 초당두부 맛집, 장칼국수 국수집, 짬뽕물회 횟집을 방문한다.

23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30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강원도 강릉의 극과 극 맛을 체험한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는 동해 어달항에서 시작해 강릉 경포 초당두부 맛집, 횟집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강원도 먹거리를 탐방했다. 전현무는 "45번째 길바닥은 다시 찾은 강원도"라며 여정을 시작했고, 두 사람은 장칼국수 맛집 라이벌을 비교 체험했다. 전현무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식당을, 곽튜브는 64년 전통의 노포를 선택해 각기 다른 장칼국수의 맛과 특징을 분석했다.

경포에서는 이날의 '먹친구' 진서연이 깜짝 등장했다. 전현무가 "철인 3종 경기까지 소화하는 자기 관리 끝판왕"이라며 긴장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곽튜브는 뒷모습만으로 진서연을 알아보며 놀라움을 표했다. 반면 진서연은 '전현무계획' 가방에 귀여운 키링을 달고 등장해 "여러분~ 저 귀여워요"라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어 셀카 모드로 브이로그를 촬영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계획' 장칼국수(사진제공=MBN·채널S)

세 사람은 강릉 초당두부 맛집을 찾아갔지만, 평일에도 가득 찬 손님들로 인해 대기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진서연은 제주도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2년 반 전부터 제주도에 살고 있다"며 "사우나에 매일 가니까 이제는 토박이 다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우나에서 이모들이 해산물, 농수산물을 챙겨주신다"며 지역 정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후에는 '폭싹 속았수다' 양관식 집을 연상케 하는 강릉의 횟집을 방문했다. 어부 사장님이 직접 앞바다에서 잡은 생선을 제공하는 해당 맛집에서 세 사람은 도다리, 참우럭, 놀래미, 참가자미가 담긴 모둠회와 짬뽕물회 등 푸짐한 해산물로 식사를 즐겼다. 전현무는 "어부만이 할 수 있는 플렉스"라고 말하며 감탄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