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호, 수지, 한재림 감독(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수지와 김선호가 디즈니플러스 새 드라마 '현혹'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디즈니플러스는 23일 '현혹'에 수지와 김선호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현혹'은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맡게 된 화가 윤이호가 그녀의 비밀에 다가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 감독은 영화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비상선언'과 드라마 '더 에이트 쇼' 등을 연출했다.
수지는 극 중 남문호텔 주인 송정화 역을 맡는다. 송정화는 반세기 넘도록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각종 의혹과 소문에 휩싸인 인물이다. 김선호는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를 연기한다. 윤이호는 정체불명의 송정화를 마주하며 점차 그녀의 비밀에 빠져든다.
수지와 김선호는 드라마 '스타트업' 이후 '현혹'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다.
'현혹'은 2026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