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호가 될 순 없어2' 엔조이커플(사진제공=JTBC)
유튜브 구독자 255만 명을 보유한 ‘엔조이 커플’ 임라라·손민수 부부가 '1호가 될 순 없어2'에 전격 합류해 결혼 3년 차의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일상 속 꽁냥거림부터 고성과 눈물까지 교차하는 임라라·손민수 부부의 이야기가 담긴다. 스튜디오에서는 달달한 케미로 눈길을 끌었지만, VCR 속에는 갈등과 감정의 기복이 고스란히 드러나 출연진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난임 고백 후 쌍둥이 임신 소식으로 감동을 전한 이들 부부는 이번 방송을 통해 그간의 비하인드와 함께 임신 중 겪었던 입덧 고통, 감정 변화 등 생생한 현실을 공개한다. 임라라는 입덧으로 인해 기절까지 했던 고충을 토로했고, 최근 아들을 출산한 개그우먼 이은형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아들 현조의 깜짝 등장도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 외에도 출연자들의 임신 시절 경험담이 이어진다. 김경아는 임신 중 권재관이 "암탉은 매일 알을 낳는다"라고 말한 일화를 폭로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진통 중 배가 아프다고 하자 화장실을 가보라는 말을 들었다",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고 했다"는 등 남편들의 막말 사례가 속출했다. 이 과정에서 한 출연자는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