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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안나푸르나 탕팅 캠핑→네팔 풀빌라 플렉스…근본 시즌 논쟁
입력 2025-06-08 21:00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사진제공=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에서 안나푸르나 산중 마을 탕팅 캠핑과 덱스의 네팔 풀빌라 플렉스가 펼쳐진다.

8일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이하 태계일주4)에선 '구르카 용병 학원' 훈련을 마친 네팔 사 형제 기안84, 덱스, 이시언, 빠니보틀이 히말라야 산골 마을 탕팅에 도착한다. 캠핑지에 도착한 기안84는 직접 파밭에서 대파를 뽑아 '기안84 표 통파쌈 삼합'을 만들어 먹으며 "지금까지 먹었던 음식 중에 베스트"라고 극찬했고, 빠니보틀도 "금방 따온 회 같다"며 감탄했다.

▲'태계일주4' 기안84(사진제공=MBC)

이시언은 출국 전 아내 서지승이 준비한 반찬 6종을 공개해 감동을 안긴다. '지승 표 반찬'에 멤버들은 연신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했고, '흑석동 최수종' 이시언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브로맨스 신경전도 불붙는다. 기안84는 이시언을 향해 "왜 나랑 안 자고 덱스랑만 자요?"라며 질투를 폭발했고, "나랑 자고 싶으면 내 방으로 와요"라는 멘트로 메기남급 밀당을 펼쳤다. 형제 간 '환승우애'를 그린 이들의 썸 기류는 캠프파이어에서도 계속되며, 돌직구 폭로전과 티키타카로 폭소를 자아낸다.

또 덱스는 형들을 위해 네팔 풀빌라를 준비한다. 탁 트인 수영장과 고급 식사에 멤버들은 극강의 힐링을 만끽하고, 기안84와 빠니보틀은 수영장에서 초밀착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군다. 연애 예능을 방불케 하는 이들은 각자의 연애 플러팅 철학을 털어놓고, 상황극까지 펼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사 형제는 네팔 전통 의상을 입고 가족사진도 촬영한다. '네팔 포즈'를 완벽히 재현하며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되고, 거리에서는 런웨이급 워킹으로 현지를 장악한다.

▲'태계일주4' 덱스(사진제공=MBC)

이날 방송에선 '태계일주' 근본 시즌 난상 토론이 벌어진다. 빠니보틀은 "시즌1은 어중간한 세 명으로도 성공했고, 시즌2는 덱스 덕"이라고 평가했고, 덱스는 "'태계일주'는 인생에 영향을 준 프로그램이다. 시즌2 이후로 외지 음식은 안 먹는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논쟁에 대한 시청자 투표 결과도 함께 공개된다.

사 형제의 우정과 감성, 유쾌한 브로맨스가 펼쳐질 '태계일주4' 5회는 8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