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는 6월 10일(이하 현지시간)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 dominATE >'(< 도미네이트 >) 일환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2023년 3월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매니악") 이후 약 2년 만에 성사된 애틀랜타 단독 콘서트에 현지 팬들의 열띤 반응이 모였고 티켓이 전석 솔드아웃되며 스트레이 키즈의 막강한 월드와이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만원 관객의 환호 속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는 '소리꾼', 'Back Door'(백 도어), 'Chk Chk Boom'(칙칙붐), '神메뉴'(신메뉴)', '특', 'MANIAC' 등 그룹 히트곡 퍼레이드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직접 만든 노래로 채운 약 30여 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생생한 밴드 라이브,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선사하며 관객을 열광케 했다. 여기에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폭죽, 규모감 있는 연출 등 다채로운 요소가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현지 매체들의 주목 속 성황리 전개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북미 스타디움 공연은 14일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으로 향하며 18일~19일 뉴욕, 23일 워싱턴 D.C., 26일 시카고, 29일 토론토에서 열기를 잇는다. 자체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월드투어 '< dominATE >'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에 이어 유럽까지 전 지역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