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레드벨벳 조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LA의 대표 랜드마크를 비롯해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핫플레이스들을 파헤친다. 또한 출장 톡파원 알베르토와 타쿠야가 함께하는 일본 오키나와 랜선 여행도 예고돼 흥미를 끌어올린다.
미국 LA 랜선 여행에서는 세계 대부호로 불렸던 진 폴 게티가 수집한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게티 센터를 소개한다. 이곳은 지난 1월에 발생했던 LA 산불 화재 당시 건물 전체가 방화에 도움이 되는 재료로 만들어진 덕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가면서 다시금 화제 된 곳이라고. 렘브란트의 ‘웃는 자화상’과 마네의 ‘봄’ 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레드벨벳과 엑소 수호, 샤이니 키와의 깜짝 인터뷰도 공개된다. 조이는 “한 선배님들에게 레드벨벳 노래를 뺏겼다”고 고백하며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후 이유를 알게 된 전현무는 “내가 루시퍼를 뺏었듯이 뺏었구나”라며 공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일본 오키나와 출장 톡파원 알베르토와 타쿠야는 오키나와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류큐 왕국의 유적지인 슈리성을 찾아간다. 이곳에는 2019년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무너진 건물 일부를 전시해 둔 공간부터 실시간으로 복원 작업 중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까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이찬원은 “완성된 모습을 못 본 게 아쉬워서 무조건 다시 와야겠다”고 덧붙여 출연자들의 공감을 산다.
또한 63빌딩급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크루즈 투어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스토랑은 물론 수영장, 헬스장, 병원, 공연장, 면세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엄청난 규모에 전현무는 “너무 많아서 다 못 즐기겠다”며 놀란다. 그중 약 1,30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진행된다. 공연 중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등장하자 이찬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90도 인사를 전해 웃음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