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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남, 방구석 캐스팅 음원 '응급실' 발매
입력 2025-06-21 09:40   

▲최미남 (사진 = 최미남 제공)
가수 최미남이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방구석 캐스팅 음원 '응급실'을 발매한다.

'응급실'은 지난해 2005년 방영된 드라마 '쾌걸춘향'의 OST로, 밴드 izi(이지)가 가창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최미남은 약 20년 만에 본인만의 감성으로 이 곡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특히 "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 / 너를 가진 사람 나밖엔 없는데 / 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등 절절한 가사가 듣는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을 이끌어낸다.

▲'응급실' 커버 이미지(사진=방구석 캐스팅 제공 )
또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시작돼 최미남의 목소리로 이어지는 흐름이 곡의 감정선을 이끌며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최미남의 풍부한 가창력으로 애절한 감성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최미남은 '연변대학최씨'라는 이름으로 한국 대중가요 커버곡과 중국 음악을 한국어로 번안한 영상 등을 선보였고, 네이버웹툰 '선녀외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바람이 불지 않은 것처럼'을 통해 1990년대 감성을 노래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바비킴의 '일 년을 하루같이',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 故 박용하의 '처음 그 날처럼' 등 다양한 명곡들을 리메이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미남이 가창에 참여한 방구석 캐스팅 음원 '응급실'은 2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