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결 팽봉팽봉'(사진제공=JTBC)
21일 방송되는 JTBC ‘대결! 팽봉팽봉’ 10회에서는 최종 승자를 가리기 위한 팽식당과 봉식당의 마지막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날 승리한 식당에는 단독 영업이라는 파격적인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두 식당 모두 승리를 향한 전의를 불태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장 팽현숙과 이봉원, 그리고 멤버들이 팬트리 재고를 놓고 사활을 건 쟁탈전에 돌입한다. 마지막 영업을 앞두고 팬트리에 보관된 모든 재료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소식에 양측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재료비 부담 없이 장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앞두고, 유승호는 겹치는 재료를 선점하기 위한 선착순 눈치 게임을 제안하며 분위기를 달군다.

▲'대결 팽봉팽봉'(사진제공=JTBC)
여기에 더해 이날 방송에서는 봉식당 알바생의 깜짝 이직 소식이 전해지며 또 한 번의 혼란이 휘몰아친다. 봉식당은 갑작스러운 이탈 통보에 멘붕에 빠지고, 알바생이 늘어난 팽식당 측도 상황 파악에 진땀을 흘린다. 이은지는 “이 프로그램이 진짜 사람을 화나게 만든다”며 서운함을 토로하고, 반면 유승호는 “너무 좋았다”며 반색한다.
그동안 꾸준히 이직을 어필하던 곽동연과 유승호, 그리고 실제로 이직을 선언한 홍석천 가운데 ‘배신자’가 누구일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알바생 이탈로 타격을 입은 봉식당 사장 이봉원은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야 하냐”며 분노를 터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