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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9화 박보영·박진영, 입맞춤 직전
입력 2025-06-21 14:05    수정 2025-06-21 14:10

▲'미지의 서울' 9화(사진제공=tvN)
'미지의 서울' 유미지(박보영)와 이호수(박진영)가 연인으로서 맞는 첫 ‘집 데이트’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9화에서 유미지와 이호수가 설렘 가득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극 중 두 사람은 마음을 확인한 뒤에도 ‘손잡기’ 이상 진도가 나가지 못한 ‘연애 초보’ 커플. 제작진이 선공개한 스틸에는 소파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댄 채 금방이라도 입 맞출 듯 아슬아슬한 거리가 포착됐다. 긴장한 미지는 단정한 ‘유미래’ 차림 대신 편안한 홈웨어를 입었지만 얼굴에는 설렘과 어색함이 뒤섞인 표정이 역력하다. 호수 역시 겉옷을 벗을까 말까 망설이는 어설픈 몸짓으로 ‘첫 집 데이트’의 떨림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러나 풋풋함도 잠시,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급반전될 예정이다. 포옹조차 어려웠던 유미지와 이호수는 애정이 넘쳐흐르는 눈으로 서로를 응시하며 가까이 다가가고 있어 더욱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제 막 친구에서 연인이 된 유미지와 이호수가 과연 어떤 시간을 보낼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아슬아슬하면서도 간질간질한 분위기 속에서 연인으로서 한 발 더 가까워질 유미지, 이호수의 연애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