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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8화 박보검·이상이, 뜻밖의 동거 시작…등장 인물 관계도 전환 예고
입력 2025-06-22 22:20   

▲'굿보이' 8화(사진제공=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굿보이' 8화에서 박보검, 이상이의 관계에 결정적인 변화가 찾아온다.

22일 방송되는 JTBC '굿보이'에서는 그동안 김소현을 사이에 두고 경쟁하며 갈등을 빚었던 박보검과 이상이가 한 지붕 아래에서 예상 밖의 동거를 시작하며 '연적'에서 '동지'로의 전환을 예고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윤동주(박보검)가 지한나(김소현)를 향한 순애보와 결연한 의지로 철벽을 무너뜨리며, 감정선의 진전이 이뤄졌다. 지한나는 선키스를 날린 뒤에도 혼란스러워했지만, 윤동주의 진심 어린 행동에 결국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그러나 7화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의외의 전개가 이어졌다. 지한나가 아닌 김종현(이상이)이 윤동주에게 "우리 집에서 재워주겠다"고 제안한 것. 이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윤동주와 김종현이 한 공간에 마주 앉아 어색함 속에서도 이전보다 부드러워진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윤동주가 상처 난 김종현의 얼굴에 약을 발라주는 장면은 두 사람 사이에 생긴 미묘한 변화와 동지애의 시작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윤동주와 김종현은 자존심과 질투로 얽혀 있었지만,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면서 관계가 조금씩 달라진다"라며 "뜻밖의 공간에서 싹튼 이들의 동지애가 향후 수사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굿보이' 8화는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