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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불꽃야구' 예고 인천고 2차전…유튜브 삭제 대비 스튜디오C1 자체 플랫폼 오픈
입력 2025-06-23 23:20   

▲'불꽃야구' 새 플랫폼(사진제공=스튜디오C1)

'불꽃야구'와 인하대학교의 직관 경기에 앞서 펼쳐진 인천고등학교 2차전이 다음 주 방송된다. 또 연이은 유튜브 콘텐츠 삭제를 대비해 스튜디오C1 자체 플랫폼을 오픈했다.

23일 공개된 스튜디오C1 '불꽃야구' 8회에서는 불꽃파이터즈와 인천고등학교의 1차전이 펼쳐졌다.

시원한 타격전 끝에 불꽃파이터즈가 6대 9로 승리했고, 인천고등학교 선수들은 경기 종료 후 4시간 넘게 추가 훈련하며 2차전 승리를 다짐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인천고 2차전 예고편에선 인천고등학교 투수들이 파이터즈 타자들을 틀어막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불꽃파이터즈에는 이택근이 있었다. 이택근은 완벽한 중견 수비 뿐만 아니라 훌륭한 타격을 보여주며 치열한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불꽃야구'는 시청자들이 편하게 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있도록 독자적인 플랫폼 '스튜디오C1'을 오픈했다.

스튜디오C1 측은 "앞으로 두 달간 실시간 채팅, 커뮤니티, 도네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오픈한 '스튜디오C1' 플랫폼은 기기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접속할 수 있으며, 누구나 로그인 없이도 영상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향후 댓글 작성 및 굿즈 예약 구매 등을 위한 회원가입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불꽃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해당 방송분은 같은 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스튜디오C1' 공식 플랫폼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앞서 공개된 1~7회 에피소드는 물론 다채로운 미공개 콘텐츠들도 함께 정주행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도는 예능과 스포츠의 경계를 허물고, 콘텐츠 유통 방식의 다양성과 시청자 접근성을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