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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인트로 필름(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아홉(AHOF)이 데뷔 앨범의 인트로 트랙을 공개했다.

아홉은 2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의 인트로 트랙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Intro)' 필름을 선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사전 예고 없이 별 이모티콘 9개로만 암시됐던 콘텐츠로, 프로모션 일정 공개 당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인트로 필름은 동요 '작은별'을 오마주한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영상미로 구성됐다. 아홉 개의 별로 상징되는 멤버들이 각자 빛을 내다가 하나로 모여 완전한 팀이 되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는 그룹명 '아홉'과 연결되며 팀의 정체성과 서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는 데뷔의 떨림과 두려움, 희망을 담백하게 그려낸 인트로 트랙이다. 빈티지한 피아노 질감과 함께 무대 위에서 넘어진 소년의 감정을 묘사하며, 데뷔가 마냥 화려하거나 들뜨기만 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앞서 콘셉트 포토에서 스포티한 매력을 드러냈던 아홉은 이번 인트로 필름을 통해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한편, 아홉(AHOF)은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로 구성된 9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 앨범 'WHO WE ARE'는 오는 7월 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