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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팜유(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튀르키예로 여행을 떠나 카흐발트, 카이막, 코코레치, 홍합밥과 유명한 '터키 아이스크림'도 맛본다. 또 이들은 공유 숙소에서 짐을 플고 여유를 즐긴다.

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기획한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이 본격 시작된다. 베트남, 목포, 대만에 이어 미식 신대륙 튀르키예로 떠난 세 사람은 이번에도 음식 중심의 여행기를 펼친다.

전현무는 캠핑카 운전대를 잡고 박나래, 이장우를 이끌며 이스탄불 미식 여행을 주도한다. 이들의 첫 목적지는 현지 전통 조식을 맛볼 수 있는 '조식의 거리'. 세 사람은 튀르키예식 조식인 '카흐발트'를 접하고, 두 개 테이블을 가득 채운 음식 스케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카이막'의 고소하고 진한 맛은 세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나 혼자 산다' 팜유 튀르키예 특집(사진제공=MBC)

거리 곳곳에서 풍기는 향에 이끌린 이들은 대표 길거리 음식인 '코코레치'도 접한다. 양 내장을 곱창으로 감싸 숯불에 구운 코코레치를 두고, 박나래는 씹는 맛을 살리는 '덩어리파', 이장우는 잘게 다져 풍미를 강조한 '조순파'로 나뉘며 즉석 미각 토론을 벌인다. 전현무는 "이건 장르가 다르다"며 양쪽의 입맛을 모두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장우는 또 다른 튀르키예 대표 간식 '홍합밥'에 빠지고, 전현무는 전통 퍼포먼스로 유명한 아이스크림 판매상에게 농락당하는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팜유 3인방은 전통 복식을 갖춰 입고 가족사진을 남기는 등 현지 문화를 전방위로 체험한다. 전현무는 숙소 선정부터 역사 강의까지 준비하며 팜유 대장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펼쳐지는 제4회 팜유 세미나의 자세한 내용은 27일 오후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