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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뭉찬)' 시즌4, 곽범·한승우·이지훈 맹훈련…엑소 시우민 합류 예고
입력 2025-06-29 18:55   

▲'뭉쳐야 찬다(뭉찬)' 시즌4(사진제공=JTBC)

시우민이 합류하는 '뭉쳐야 찬다(뭉찬)' 시즌4에서 곽범, 한승우, 이지훈이 김남일 감독의 분노 이후 첫 훈련을 소화한다.

29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 13회에서는 '싹쓰리UTD'가 전열을 가다듬고 각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경기에서 선수들의 소극적인 태도와 전술 무시가 반복되자 김남일 감독은 벤치에서 스톱워치를 던지며 분노를 표출했고, 경기 종료 직후 팀 해체까지 언급한 바 있다.

김남일의 충격 발언은 선수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맏형 곽범은 "억울해서 눈물이 났다"라며 선수들의 절실함 부족을 지적했고, 한승우 역시 "왜 안 뛰냐는 말이 제일 많이 나왔다"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이지훈은 "감독님께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었다"며 여전히 냉랭한 분위기를 전했다.

첫 훈련에 나선 선수들은 평소보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 자발적으로 개인 훈련까지 소화하며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곽범은 "빠따 맞을 각오다"라며 긴장된 각오를 드러냈고, 김남일 감독은 여름 시즌 체력 대비를 위한 고강도 훈련으로 선수들을 몰아붙였다.

한편, '뭉찬4' 측은 시우민이 새로운 멤버로 곧 합류한다고 밝혔다. 엑소 멤버이자 아이돌 풋살계의 레전드인 시우민은 과거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풋살 부문 3회 우승, 브라질 월드컵 기념 '아이돌 풋살 월드컵' 결승 골 기록 등을 보유한 실력파다.

그는 "한 번 꽂히면 끝장을 봐야 하는 성격"이라며 출연 고민의 이유를 밝혔고 "내가 속한 팀이 반드시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시우민이 어느 팀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뭉찬4'는 29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