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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비빔밥을 빙수로" 라한호텔, ‘비빔빙수’로 여름 공략
입력 2025-07-01 09:30   

▲'전주 비빔빙수' (사진제공=라한호텔)
라한호텔이 전통과 미식의 도시 전주의 매력을 담은 프리미엄 이색 디저트 ‘전주 비빔빙수’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전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빙수로 재해석한 이번 메뉴는 호텔이 자체 개발한 여름 한정 스페셜로, 다채로운 재료를 비벼 먹는 재미를 살렸다.

‘전주 비빔빙수’는 전통 놋그릇에 신선한 수박, 망고, 키위 등 제철 과일을 듬뿍 담고, 곱게 간 우유 얼음과 팥, 딸기 시럽, 복숭아 찹쌀떡 등 토핑을 한정식 반찬처럼 따로 담아 취향껏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노란 호박식혜까지 곁들여져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별미를 완성한다.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고급스러운 플레이팅 덕분에 인증샷 메뉴로도 인기 만점이다. 원하는 대로 토핑을 조합해 비벼 먹는 재미 덕분에 연일 조기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 비빔빙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라한호텔 전주 내 카페&라운지 ‘하녹당’에서 만날 수 있다.

호텔은 ‘전주 비빔빙수’를 포함한 여름 한정 패키지 상품도 선보였다. 핸디캡 트윈 객실 1박과 ‘전주 비빔빙수’를 함께 구성한 ‘여름한정 핸디캡룸 패키지’는 하녹당에서 디저트를 즐기고 같은 층에 위치한 무장애 객실에서 편안한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라한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임한희 라한호텔 전주 총지배인은 “매년 호텔업계에서 고가 빙수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라한호텔은 전주의 개성을 담은 프리미엄 빙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전주만의 색깔 있는 로컬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