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300회 박천휴 작가, 이효리(사진제공=tvN)
'유퀴즈' 300회 특집에 가수 이효리,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가 출연한다.
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에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토니 어워즈 6관왕에 오른 박천휴 작가와, 27년간 대중문화 중심에 있었던 가수 이효리가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박천휴 작가는 공동 창작자인 작곡가 윌 애런슨과 함께 대학로 소극장에서 시작해 브로드웨이 무대까지 진출한 여정을 전한다. 두 사람은 '윌휴 콤비'로 불리며, 작사·작곡·집필·연출까지 함께하며 14년간 뮤지컬 작업을 해왔다. 박 작가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축하 메시지를 비롯해 "제 청춘을 다 바쳤다"며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해피엔딩"이라는 소회를 밝힌다.
이효리는 데뷔 27주년을 맞아 '국민 남매' 유재석과의 케미는 물론, 핑클 시절부터 솔로 가수로서의 활약, 제주살이와 서울 복귀, 남편 이상순과의 일화 등 인생 전반을 공개한다. 또 "27년 동안 늘 조마조마했다"며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속마음과 눈물, 직접 부르는 라이브 무대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유 퀴즈'는 300회를 기념해 2주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다음 주에는 '사넬미용실' 자기님들, 배우 스칼릿 요한슨, 공근식 박사 등 다양한 화제의 인물들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