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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예비신랑 문원, 돌싱·딸 고백
입력 2025-07-03 01:30   

▲신지 예비신랑 문원(사진=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코요태 신지의 예비 신랑 문원이 딸이 있는 돌싱 이혼남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간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신지와 예비 신랑 문원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함께 식사하며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문원은 "결혼을 한 번 했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밝혔다. 딸은 전처가 양육 중이지만, 아이를 위해 소통하며 신경 쓰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신지는 이를 멤버들에게 직접 알리고 싶었다며 "제3자를 통해 알게 되면 더 서운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빽가는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고, 김종민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곧이어 김종민은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라고 응원했고, 빽가도 "두 사람이 좋다면 신경 쓸 일이 아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영상 공개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문원이 신지를 "그냥 여자"로 봤다고 한 점,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공유한 점, 멤버들을 향한 태도 등을 지적하며 결혼을 우려했다. "신지가 계속 방어해줘야 하는 관계 같다", "김종민이 말려야 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신지는 1981년생으로 올해 44세이며,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