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반기행' 금산 밥상(사진제공=tv조선)
6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펜싱 황제’ 오상욱과 ‘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으로 떠난다.

▲'백반기행' 금산 밥상(사진제공=tv조선)

▲'백반기행' 금산 밥상(사진제공=tv조선)
그러나 오상욱의 선수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비싼 장비 탓에 선배들의 입고 쓰던 장비를 물려받거나 지원을 받아야지만 병행할 수 있었기 때문. 그는 “힘겨웠던 날들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형 덕분”이라고 한다. 그에게 형은 때로는 가장 가까운 동료이자 때로는 무서운 호랑이 코치였다. 그와 형의 돈독한 우애가 공개된다.
한편, ‘펜싱계 대식가’ 오상욱은 음식 앞에서 경기하듯 눈빛부터 달라져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의 엄청난 먹성에 식객도 두 손을 들 정도. 그는 음식 하나하나 맛 표현을 찰떡같이 이어가며 대화를 이끈다. “‘금산의 명물’ 인삼 튀김이 추로스 같다”, “뱀도 먹어봤다” 등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오상욱의 금산 밥상 후기가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