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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12화, 오정세 과거 행적 공개…OTT 넷플릭스 재방송
입력 2025-07-06 22:20   

▲'굿보이' 오정세 과거(사진제공=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굿보이' 오정세가 연기하는 민주영의 과거가 12화에서 공개된다. OTT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등을 통해서도 다시보기 할 수 있다.

6일 방송되는 JTBC '굿보이' 12화에서는 고시생에서 지하 경제의 권력자로 변모한 민주영의 충격적인 과거와 '금장 시계'의 의미가 밝혀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민주영이 가난한 고시생 시절부터 어떻게 밀수 대부 오봉찬(송영창 분)을 만나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였는지 일부 내용이 그려졌다. 행정고시를 준비하던 그는 현실의 벽을 실감하며 오봉찬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결국 고시책을 불태우며 스스로 어둠에 몸을 던졌다.

그러나 단순한 하위 조직원이었던 그가 어떻게 오봉찬을 뛰어넘고 지하 시장을 장악하게 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2화 방송 전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오봉찬이 민주영에게 금장 시계를 건네는 장면이 담기며,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결정적 '거래'의 실체에 궁금증이 쏠린다.

민주영의 조직에 균열이 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마약 밀수선이 발각되며 거래에 차질이 생긴 민주영은 조선족 조직 동북회 보스 백석춘(안세호)을 통해 새로운 유통책을 찾으려 한다. 하지만 백석춘은 마귀(이호정)와의 계약 위반을 경고하며 불안감을 더한다.

윤동주(박보검)와 강력특수팀은 민주영의 비자금이 숨겨진 컨테이너까지 찾아내며 그의 자금줄을 압박 중이다. 예고 영상에는 민주영이 "더 시끄럽게 만들어주겠다"고 경고하며, 특수팀과의 본격적인 전면전을 암시했다.

제작진은 "12회에서는 민주영의 비틀어진 과거와 권력의 뿌리가 드러나고, 동시에 그의 최후의 계략이 펼쳐지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며 본방송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