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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방콕 팬미팅 성료…아시아 투어 열기
입력 2025-07-07 14:45   

대만·태국 팬심 잡고 필리핀으로…글로벌 잇기 잇는다

▲주지훈 방콕 팬미팅(사진제공=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주지훈이 태국 방콕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아시아 투어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5 주지훈 아시아투어 - JUNIVERSE'는 지난 5일 오후 방콕의 트루 아이콘 홀에서 열렸다. 태국은 물론 베트남 등 인근 국가에서 주지훈을 만나기 위해 약 2000명의 팬들이 모였다.

▲주지훈 방콕 팬미팅(사진제공=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공연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주지훈의 감미로운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속 백강혁 캐릭터를 재치 있게 풀어낸 토크와 진솔한 이야기로 1부를 채웠고, 이어 2부에서는 드라마 '궁' OST 'Perhaps Love(사랑인가요)'에 맞춰 객석에서 등장하며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는 팬들과 함께 팀을 이뤄 게임에 참여하는 등 예정된 시간을 넘길 정도로 적극적인 교감을 나눴다.

▲주지훈 방콕 팬미팅(사진제공=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마지막에는 팬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영상 이벤트가 공개되며 현장은 훈훈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주지훈은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홍광호의 '참 예뻐요' 무대를 끝으로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이번 팬미팅은 주지훈이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구축해온 세계관에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지난 5월 대만에서 시작했다. 향후 필리핀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지훈 방콕 팬미팅(사진제공=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한편, 주지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천재 외과의 백강혁 역으로 열연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해당 작품으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오는 18일 열리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글로벌 메가IP인 '재혼황후'의 실사 시리즈 주연 합류 소식으로 글로벌 팬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