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달인' 로고(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에서 시릴 고댕, 곽애란 달인과 '은둔식빵'을 새롭게 시작, 서울 서대문구와 강서구 은둔 빵집을 소개한다.
7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시릴 고댕과 곽애란 달인이 진짜 맛있는 빵을 찾아 잠행을 시작한다.
먼저 방문한 곳은 서울 서대문구 'ㄹ' 빵집이다. 독일에서 온 파란 눈의 제빵사가 정통 북유럽식 번과 롤을 선보이고 있다. 부드럽고 촉촉한 독일 전통 시나몬롤과, 효모로 발효시킨 얇은 밀가루 반죽에 계핏가루와 설탕을 섞어 돌돌 말아 만드는 카네불레가 달인의 필살기다. 한입 베어 물면 느껴지는 유럽의 맛과 향에 정신이 아찔해질 정도다.
또 다른 은둔 빵집은 강서구의 'ㄹ' 빵집. 오픈런 없이는 맛볼 수 없다는 크루아상과 소금빵을 선보인다. 프랑스 못지 않은 버터의 풍미에, 최고의 식감까지. 프랑스에서 온 잠행단 고댕 셰프의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맛이라고 한다.
어찌 보면 가장 기본적이고 심플한 빵이지만, 그 안에 담긴 내공이 어마어마하다. '생활의 달인'에서 제과제빵 일인자들과 함께 떠나는 풍미 가득한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