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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최지우, 양재동 출격
입력 2025-07-08 07:10   

▲'틈만 나면' 양재동 최지우(사진제공=SBS)

배우 최지우가 '틈만 나면' 양재동 편에 출격, 전방위 활약을 펼친다.

8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29회에서는 배우 최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최지우는 녹화 초반 게임 도중 돌연 "이거 나가면 안 될 것 같아. 처음부터 다시 촬영해"라고 요청해 제작진과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틈만 나면,' 녹화 사상 첫 리셋 요청으로, 유재석은 "지우야 그럼 우리 이번 주 방송은 어쩌라구"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유연석도 "이번 주에 명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오겠는데요"라며 "방송 후 전화 많이 받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첫 게임을 마친 뒤 "이게 뭐라고 심장이 쫄깃쫄깃해"라고 소감을 전했고, 이어 "유재석, 유연석 두 분 거는 잘 맞히는데 내 거를 못 맞혀서 그렇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틈만 나면' 양재동 최지우(사진제공=SBS)

이날 방송에서는 최지우의 육아 일상도 공개된다. 만 5세 딸을 둔 그는 "요즘 육아 외엔 아무것도 안 한다. 그런데도 너무 바쁘다"며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또 "다른 엄마들과의 관계가 중요해서 많이 만나야 한다. 다들 90년대생이라 20살 차이 난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웃게 했다.

유재석과는 훈육 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유재석이 "목소리에 위엄이 있다"고 하자 최지우는 "지금 한창 훈육할 시기다. 목소리가 커지면 안 되니까 이렇게 된다"며 "울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라고 한다"고 전했다.

'틈만 나면,'은 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