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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제작사, 세일즈 서바이벌 '셀 미 더 쇼' 론칭
입력 2025-07-08 14:05   

▲스튜디오슬램 로고(사진제공=스튜디오슬램)

'흑백요리사'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이 국내 최초로 세일즈를 주제로 한 서바이벌 예능을 선보인다.

스튜디오 슬램은 8일 세일즈 서바이벌 'SELL ME THE SHOW'(가제, 이하 셀 미 더 쇼)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흑백요리사', '싱어게인', '크라임씬' 시리즈 등으로 주목받은 스튜디오 슬램은 이번 신작을 통해 실전 세일즈로 오디션 예능의 영역을 확장한다.

'셀 미 더 쇼'는 현직 쇼호스트부터 인플루언서, 유튜버, 연예인까지 세일즈 고수들이 참여해 판매 실적과 기획력, 연출력, 말솜씨 등 전방위 능력을 평가받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매 라운드 주어진 상품과 주제에 따라 실시간 판매 미션을 수행하며, 최종 '판매왕'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특히 실제 커머스 환경에 가까운 세트와 미션이 구성돼 실전감 넘치는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기존 오디션 포맷에서 벗어나 콘텐츠 기획력과 상업성을 결합한 새로운 서바이벌 장르로 기대를 모은다.

윤현준 스튜디오 슬램 대표는 "'셀 미 더 쇼'는 단순한 판매가 아니라, 참가자의 스토리텔링과 실시간 소통으로 시청자와 공감하는 과정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다양한 플랫폼과 편성 협의를 진행 중이며, 2025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