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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최지우, 양재동 대구 맛집→초등학교 틈새 시간 방문
입력 2025-07-08 20:50    수정 2025-07-08 22:05

유재석과 생기부 추억 공감 토크

▲'틈만나면' 최지우(사진제공=SBS)

'틈만 나면' 양재동 점심 대구 맛집에서 식사를 마친 최지우가 초등학교 교사의 틈을 방문한다.

8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서는 배우 최지우가 '틈 친구'로 출연해 유재석과 어린 시절 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 추억을 공유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유재석은 "가만히 안 있었다. 신발주머니 돌리며 다녔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생기부를 언급한다. 그는 "교우관계는 좋으나 주의 산만함, 부모님의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었다며 폭소를 유발한다.

▲'틈만나면' 최지우(사진제공=SBS)

최지우도 "저도 교우 관계는 좋고 발랄하나, 주의가 산만하다고 적혀 있었다"고 맞장구치며 공감하고, 두 사람 모두 주의 산만함 때문에 각각 서예학원과 주산학원에 다녔다고 밝혀 웃음을 더한다.

이날 출연한 초등학교 교사는 "요즘 생기부는 장점 위주로 쓴다. 주의 산만함 대신 활기 넘치고 다방면에 관심이 많다고 표현한다"고 말하고, 유재석은 "너무 좋은 표현이다"며 감탄한다.

최지우는 틈새 게임에서 고전한다. 높은 난이도의 게임에 긴장한 그는 탁구공만 손에 쥐어도 떨고, "눈이 사시 되는 줄 알았다"고 말하며 진땀을 흘린다. 유재석은 "연습만이 살 길"이라며 무한 연습을 독려하고, 결국 최지우도 "감 왔을 때 해야지"라며 참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