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사진제공=티엔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찬원의 팬들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8일 "이찬원의 팬들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긴급치료비로 기부했다"라며 "이찬원 이름으로 지금까지 모인 누적 기부금은 총 6774만 원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가정을 위한 긴급치료비로 사용된다. 입원비, 약제비, 치료 관련 부대비용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항목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과 팬들의 지속적인 기부가 치료 중단 위기에 놓인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찬원은 KBS2 '불후의 명곡',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JTBC '톡파원 25시'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며, 음악 활동 외에도 기부와 봉사를 병행하며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