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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300회 특집, 시청자 추천 택시기사 전창해·사넬 미용실·공근식 박사 출연
입력 2025-07-09 20:40    수정 2025-07-09 21:06

▲'유퀴즈' 300회 특집 사넬 미용실(사진제공=KBS)

시청자 추천 자기님 택시기사 전창해 씨와 사넬 미용실, 공근식 박사가 '유퀴즈' 300회 특집에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300회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300회 기념, 시청자들이 직접 추천한 '특별 자기님' 택시기사 전창해 씨와 레전드를 찍었던 사넬 미용실의 고효석 원장, 김종순 여사, 수박 농사 짓다 우주 공학자가 된 전설의 만학도 공근식 박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이 직접 추천한 '특별 자기님'의 정체가 베일을 벗는다. '유 퀴즈' 300회를 기념해 출연자 공개 모집 이벤트가 진행된 가운데 무려 1만 건 이상의 사연이 접수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 바. 초미의 관심 속 시청자가 직접 뽑은 300회 특집의 주인공이 드디어 공개되는 가운데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7년 전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레전드를 탄생시킨 사넬 미용실 자기님들의 귀환도 기대를 끌어올린다. 사넬 미용실 자기님들은 퀴즈를 풀겠냐는 '유 퀴즈'만의 시그니처 질문에 호기롭게 "안 합니다"를 외치며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 주역들. 두 MC들이 다시 보고 싶어하는 출연자이자 레전드 일반인 출연자로도 회자되고 있다. 유재석을 진땀 빼게 만들었던 고효석 원장, 김종순 여사는 물론, 뉴페이스의 등장으로 완성된 2025년 버전 삼총사의 예측불허 토크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명불허전 종잡을 수 없는 토크 흐름과 함께 느닷없이 시작된 '왓츠 인 마이 백' 타임, 김종순 여사가 갑자기 바닥에 매트를 깔고 알려주는 스파르타 아침 체조법도 현장을 초토화시킬 예정이다. 전설의 자기님, 사넬 미용실과의 특별한 재회를 본 방송에서 만나본다.

▲공근식 박사(사진제공=KBS)

수박 농사를 짓다 우주 공학자가 된 전설의 만학도 공근식 박사의 사연도 관심을 모은다. 수박 농사 10년 경력의 공근식 박사가 밝히는 수박 잘 고르는 꿀팁과 함께 28살 야학 생활을 시작한 계기가 공개될 예정. 5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농장과 학교를 오가며 양자역학에 열정을 쏟은 여정과 더불어 42세에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명문 공대에 입학한 인생 역전 스토리가 깊은 감명을 안긴다. 유학 초창기 산업 스파이로 오해를 받은 사연, 러시아 명문에서 퇴학을 당한 뒤 재입학한 사연의 정체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머니를 향한 각별한 마음 속 치아까지 희생하며 이룬 기적 같은 꿈의 스토리를 이날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