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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즈' 성수동 맛집 출격(핸썸가이즈)
입력 2025-07-10 07:00   

▲'핸썸즈' 성수동(사진제공=tvN)

'핸썸가이즈(핸썸즈)'가 성수동 점심·저녁 맛집으로 출격한다.

10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 31회에서는 멤버들과 음악 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가 서울 성수동의 점심, 저녁 맛집 탐방에 나선다.

라이머는 앞서 연희·연남 편에 출연해 네 차례 연속 밥값을 계산하며 '밥값 내기 포트트릭'이라는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이날 멤버들은 라이머가 등장하자마자 "미리 잘 먹겠습니다"라며 배꼽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낸다.

라이머는 "지난 출연 이후 나의 패인을 분석했다. 오늘만큼은 무조건 먹고 간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고, "부모님한테까지 '이번엔 꼭 지갑을 지키겠다'고 선포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출연료 의미 없다”는 부모님의 걱정까지 언급하며 전설적인 '지갑 요정'의 귀환을 알렸다.

신승호는 “댓글 보니까 ‘제작진이 입금해주는 거 아니냐’고 하던데, 단 1원도 안 주신다”며 억울함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회차에서는 지갑뿐 아니라 밥그릇을 둘러싼 신경전도 벌어진다. 점심 메뉴로 수제버거를 선택한 라이머는 음식 서리를 시도하는 신승호를 경계하며 팽팽한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급기야 "너 아까 밥 먹으면서 날 봤던 눈빛, 진짜 별로였어"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고, 신승호는 "형님, 원래 제가 그렇게 생긴 거예요"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한다.

칼을 갈고 돌아온 라이머가 이번엔 과연 밥값과 밥그릇 모두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0일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