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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합쇼', 업그레이드 '한끼줍쇼' 성북동 GO
입력 2025-07-10 07:20   

▲'한끼합쇼' 포스터(사진제공=JTBC)

'한끼줍쇼'가 5년 만에 '한끼합쇼'로 돌아온다. 첫 방송 촬영지는 성북동이다.

JTBC는 10일 오후 8시 50분 '한끼합쇼'를 방송한다. 김희선과 탁재훈 MC 조합으로 재편된 '한끼합쇼'는 매주 선정된 오늘의 동네를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그중 저녁 식사에 초대해 준 '오늘의 식구'에게 되레 식사를 대접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기존보다 훨씬 더 까다로워진 '오늘의 식구' 찾기 룰이 한층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한다. MC들이 저녁 식사를 대접해야 하는 만큼 식사를 마친 집이나 식사 준비가 완료된 집엔 들어갈 수 없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두 시간 안에 '오늘의 식구'를 찾아야 하는 미션은 한 끼를 위한 치열한 시간 싸움을 예고한다.

여기에 '냉털카세' 요리 미션도 등장한다. MC들과 함께 방문한 셰프는 해당 가정의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해야 하며, 남의 집 주방에서 시작되는 즉석 요리 챌린지가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국민 여신' 김희선과 '국민 MC' 탁재훈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김희선이 초인종 앞에서 도망치는 탁재훈을 잡으라고 외치며 다시 데려다 놓는 장면도 있다"라며 두 사람의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예고했다. 알콩달콩한 티키타카부터 유쾌한 충돌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조합이 방송의 중심을 이끈다.

JTBC ‘한끼합쇼’는 오는 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