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우파3'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세미파이널 및 파이널 미션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국가 대항 약자 지목 배틀부터 계급 미션,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 메가 크루 미션 등 강도 높은 미션들을 거치며 종반에 접어들었다. 현재는 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세미파이널 미션이 한창인 가운데, 주요 관전 포인트 세 가지가 주목된다.
◆ 2배, 끝나지 않은 세미파이널
세미파이널 두 번째 미션인 '댄스 필름 미션'이 남아있다. 앞서 사위티(Saweetie)가 참여한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에서 에이지 스쿼드가 사위티의 선택을 받아 가산점을 획득한 가운데, 각 크루가 하나의 음원을 나눠 공동으로 댄스 필름을 완성하는 두 번째 미션이 시작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네 팀이 어떻게 파트를 배분해 하나의 마스터피스를 완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 3자리, 파이널 티켓 누가 거머쥘까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파이널 진출 티켓을 거머쥘 3크루의 행방이다. 에이지 스쿼드,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 등 4팀 모두 파이널리스트에 손색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단 3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쟁이 예측 불가의 국면에 접어들었다. 무대 장악력, 배틀 실력, 독창성 등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진 크루들이 최종 진출권을 두고 마지막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 4곡, 파이널 수놓을 '마지막 퍼포먼스'는?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파이널 미션 중 하나인 OST 퍼포먼스다. 각 크루는 성한빈의 'CHAMPION', 이즈나(izna)의 'SASS', 김민석의 'Talk to the Moon', 애쉬 아일랜드의 'Always a Good Time' 중 한 곡을 선정해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다. 이 무대는 최종 우승 향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마지막 관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글로벌 댄서들의 진정성과 팀워크, 국경을 초월한 경쟁과 우정을 조명하며 댄스 예능의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7월 1주 차 기준 6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방송 시작 후 단 한 번도 정상을 내주지 않았다.
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