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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나, 첫 정규앨범 'Where to Begin' 발매…트렌디 사운드 '기대'
입력 2025-07-11 07:41   

▲밀레나 (사진 = WAVY(웨이비) 제공)
싱어송라이터 밀레나(Milena)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Where to Begin(웨어 투 비긴)'을 발매한다.

'Where to Begin'은 사랑에 대한 모든 감정을 담은 앨범이자 기록으로, 사랑이 싹틀 때의 울렁거림부터 끝에 다다른 공허함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글로벌 음악 팬들을 위해 밀레나가 직접 전곡 영어 작사를 진행했고,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Foot on the Moon(풋 온 더 문)'은 사랑에 뛰어들고 싶은 용기와 설렘을 상상력으로 풀어낸 감각적인 러브송이다. 앨범과 동명의 서브 타이틀곡 'Where to Begin'은 말로 다 담기 어려운 첫 감정의 서투름과 떨림을 곡에 녹였으며, 솔직하게 담아낸 가사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Bluejay(블루제이)', 'bad handwriting(배드 핸드라이팅)', 'read my love(리드 마이 러브)', 'Coffee Shop(커피숍)', 'Piano (feat. 윤석철)(피아노)', 'What about Next Spring (feat. 김다니엘 of wave to earth)(왓 어바웃 넥스트 스프링)', 'Love with a loneliness(러브 위드 어 론리네스)', 'Subtle Change(서틀 체인지)', 'Wrong Way(롱 웨이)'까지 재즈와 클래식을 기반으로 밀레나만의 음악적 색을 대중적으로 표현한 총 11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 베이스의 밴드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의 김다니엘이 피처링 및 작편곡에 참여했고, 국내 최고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이 작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작업으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6월 6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What about Next Spring' 무대를 선공개하며 관심을 받았던 밀레나는 지난 10일 웨이브투어스 멤버 전원이 참여한 라이브 클립을 추가로 공개하며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웨이비의 첫 번째 여성 아티스트 밀레나는 정식 데뷔 전부터 작곡 및 편곡 능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21년 데뷔 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개성 있는 음악적 색깔과 트렌디한 음원들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밀레나의 첫 번째 정규앨범 'Where to Begin'은 1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