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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뛰어(JUMP)' 전 세계 발매
입력 2025-07-11 14:20   

2년 10개월 만의 완전체 신곡…중독성 강한 비트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2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신곡 '뛰어(JUMP)'를 발매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1시 신곡 '뛰어(JUMP)'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신곡 '뛰어(JUMP)'는 하드스타일 장르의 곡이다.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기타 리프 위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이 쌓여 귓가를 사로잡는 가운데, 에너지가 폭발하는 강렬한 후렴 구간 비트는 듣는 순간 단번에 빠져들 만큼 짙은 중독성을 선사한다.

이 곡은 그간 블랙핑크의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켜온 TEDDY와 24는 물론 해외 유수의 작사·작곡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됐다. 이들의 눈부신 시너지 아래 펼쳐진 과감한 장르적 도전은 블랙핑크 음악의 스펙트럼을 한층 확대,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뮤직비디오에는 블랙핑크가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특별한 매력이 가득했다.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한 이번 영상은 유쾌한 스토리라인, 대규모 댄서 퍼포먼스, 팀의 서사를 반영한 아이코닉한 장면들로 구성돼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완전체로 돌아온 블랙핑크의 시너지를 시각적으로도 강렬하게 구현했다"고 전했다.

'뛰어(JUMP)'는 발매 전 고양 콘서트를 통해 선공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티저 영상도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블랙핑크는 현재 16개 도시, 31회 공연 규모의 스타디움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고양에서 공연을 마친 블랙핑크는 오는 12~13일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파리, 런던,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