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지노' 시즌1 4화(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MBC '카지노' 시즌1 4화에서 최민식의 700억 신화가 시작된다. 소정, 고회장 등 새로운 캐릭터들도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카지노' 시즌1 4화에서는 차무식(최민식)의 본격적인 인생 역전 드라마가 펼쳐진다.
앞선 3화에서 전 재산을 날리고 벼랑 끝에 몰렸던 차무식은, 4화에서 "우린 10년 만에 700억을 벌었어"라는 대사처럼 다시 정점에 서게 된다. 차무식은 필리핀 정·관계 인사들과도 가까워지며 '카지노의 전설'로 자리매김한다.

▲'카지노' 시즌1 4화(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이와 함께 허성태(서태석 역), 손은서(김소정 역), 이혜영(고회장 역) 등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이 예고되며 향후 무식을 둘러싼 거대한 갈등과 사건들을 암시한다. 특히 이들이 무식과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지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카지노' 시즌1 4화(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이번 4화에서는 차무식의 과거도 공개된다. 민석준(김홍파) 회장이 맡긴 10년 묵은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차무식은 홀로 한국에 돌아가 채무자들을 직접 찾아간다. 이 과정에서 차무식의 협상력과 생존력이 돋보이는 장면들도 펼쳐진다. 차무식이 '전설'로 불리게 된 기반이 어떻게 다져졌는지에 대한 서사가 이번 회차에서 본격적으로 풀린다.
강윤성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이 출연하는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시작해 카지노의 전설이 된 한 남자의 인생 베팅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MBC에서 시즌1이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