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15주년 특집(사진제공=SBS)
'런닝맨' 15주년 특집에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규현이 출연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15주년 특집으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금을 받아 갈 수도 있어' 레이스로, 멤버들의 의리와 예능감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예정이다.
2010년 첫 방송 이후 최장수 버라이어티 예능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런닝맨'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5주년을 기념해 멤버 전원이 15년 전 첫 방송 당시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코디부터 앞머리 가르마까지 완벽히 재현해 촬영장을 추억 여행으로 물들였다.
게스트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규현이 출격해 힘을 보탰다. 슈퍼주니어는 조끼, 체인, 스키니진 등 2000년대 패션을 완벽히 소환한 채 신곡 'Express Mode' 무대를 선보이며 2010년대 감성을 재현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레이스 도중 SBS 등촌 공개홀에서 과거 멤버 간의 다툼이 있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지고 볶는' 우정을 이어온 런닝맨 멤버들도 이에 깊이 공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금을 받아 갈 수도 있어' 레이스는 오는 13일 오후 6시 10분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