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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 김미령 셰프와 신경전
입력 2025-07-13 07:20   

▲'사당귀' 이순실 vs 이모카세(사진제공=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이순실이 동두천 가게 오픈을 앞두고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와 만난다.

13일 방송되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14회에서는 식당 오픈을 준비 중인 이순실이 한식 전문가 김미령 셰프에게 상차림과 메뉴를 배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모카세'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김미령 셰프는 총 24가지 한식 상차림을 1시간 만에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김미령은 이날 방송에서 "점심 장사만 해도 하루에 천 명 이상 손님이 들어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고, 최근 동대문구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고 전한다. 이에 이순실은 "나도 동대문구 살았으면 홍보대사 열 번은 했다", "나는 동두천과 통일부 홍보대사 다 할 거다"라며 김미령의 말에 맞서며 견제심을 드러낸다.

이어 이순실은 "김미령은 '사당귀'도 못 나왔지 않냐", "최수종은 나한테 누나라고 하고, 남희석은 형님이라고 한다"며 유치한 자랑을 이어가고,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왜 자꾸 대결하려고 하냐"며 진화에 나선다.

급기야 김미령이 "이순실은 모든 게 머릿속에만 있다"라고 직언하자, 이순실은 "저거 누구 코에 붙이냐", "아니꼽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는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