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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서하, 암 투병 끝 별세…향년 31세
입력 2025-07-14 11:24   

▲배우 강서하(사진=인사이트MCN)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31세.

강서하는 14일 오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7시 40분이다. 장지는 경남 함안으로 알려졌다.

강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12년 그룹 용감한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시작으로 '어셈블리', '옥중화', '다시, 첫사랑', '파도야 파도야', '흉부외과', '아무도 모른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까지도 영화 '망내인'의 주연으로 촬영을 마쳤다. 이는 고인의 유작이 될 전망이다. 2023년부터는 뮤지컬 '그날들'의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와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업체 쇼타임크루가 공동 설립한 인사이트 MCN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