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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글로벌 OTT 돌풍 전 세계 사로잡았다
입력 2025-07-16 09:37   

▲'서초동' 포스터(사진제공=tvN)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의기투합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이 첫 주부터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초동’은 방송 1주차 만에 국내 시청률과 해외 OTT 순위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만인의 호감 배우 이종석(안주형 역)을 비롯해 문가영(강희지 역), 강유석(조창원 역), 류혜영(배문정 역), 임성재(하상기 역)이 뭉쳐 유쾌한 어쏘 변호사들의 밥 친구 케미스트리를 그려내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현직 변호사 출신 이승현 작가의 리얼한 사건들과 박승우 감독의 세련된 연출이 더해져 현실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덕분에 글로벌 OTT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라쿠텐 비키에서는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144개국에서 TOP5에 올랐고, 중동과 인도에선 주간 1위, 미주·유럽·오세아니아에선 2위를 기록했다. 일본 최대 플랫폼 유넥스트에선 드라마 랭킹 2위, 종합 6위에 이름을 올리며 2025년 공개작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대만 아이치이에서는 한국 드라마 1위, 전체 드라마 7위에 올랐다.

동남아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tvN Asia에서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프라이데이 비디오와 디즈니+에서도 각각 드라마 3위·종합 5위, 국내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도 반응은 호조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2주차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상위권에 안착했고,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도 이종석과 문가영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첫 방송부터 tvN 토일극 중 2025년 최고 시청률을 찍은 데 이어 최근 4회 방송은 수도권 가구 최고 6.8%로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처럼 현실에 밀착한 대사와 소재로 국경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오는 19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또한 ‘Law and the city’라는 타이틀로 각종 OTT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