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 8화에서는 지난주에 이은 부여 2탄으로, 조현재, 정일우, 이연복, 오세득과 함께 ‘왕들의 밥상’ 미식 투어를 떠난다.
부여 2탄, ‘왕들의 밥상’ 미식 투어에는 '왕 경력직' 배우 조현재, 정일우와 ‘요리왕’ 이연복, 오세득이 함께한다.
‘왕들의 밥상’ 미식 투어의 첫 번째 코스로는 부여의 특산물인 연잎 요리. 연잎 요리 맛집 사장님이 직접 담근 연꽃 막걸리와 연잎 만두, 연근 김치만두로 입맛을 돋우며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연근을 갈아 넣은 소스로 미각을 사로잡는 연근 돈가스뿐만 아니라 찹쌀과 잡곡, 팥, 해바라기씨, 검정깨 등이 들어간 찰진 밥을 당일 새벽에 딴 연잎으로 감싸서 찐 연잎밥까지 등장하며 꽃부터 잎, 뿌리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연의 위엄을 자랑한다.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여의 유일한 민박집에서 이어진 ‘왕들의 밥상’ 투어는, 민박집의 웰컴 푸드로 2차 코스의 시작을 알린다. 저녁 식사 대신 웰컴 푸드를 제공하는 민박집에서는 마늘, 당귀, 부추와 함께 가마솥에 푹 익혀 야들야들한 닭백숙과 간 마늘을 넣은 초장이 특별 소스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부추와 닭백숙, 초장이라는 의외의 조합의 매력에 푹 빠진 2 MC와 맛친구들은 급기야 수저도 없이 손으로 뜯어먹으며 무아지경 먹방을 이어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남겨서 뭐하게’는 음식은 남김없이 먹지만 인연과 이야기는 남기는 먹방 &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이영자와 박세리가 직접 초대한 손님들과 함께 음식, 휴식, 행복 중 어느 하나 남김없이 즐기는 유쾌하고 맛있는 당일치기 맛집 투어 컨셉인 '남겨서 뭐하게'는 캡틴 이영자와 박세리도 어떤 맛 친구가 올지 모르는 상황으로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