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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스타' 9화, 연천FC와 맞대결…시즌2 에브라 합류
입력 2025-07-16 20:50   

▲'슈팅스타' 9화(사진제공=MBC)

'슈팅스타'가 연천FC와 승격과 강등을 건 운명의 대결을 시작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슈팅스타'에서는 승격을 눈앞에 둔 'FC슈팅스타'와 강등 위기에 놓인 '연천FC'가 마지막 기회를 걸고 맞붙는다. 연승 흐름 속 여유를 보이는 'FC슈팅스타'와 연고지를 충주에서 연천으로 옮기기 전 '우리'라는 이름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에 모든 걸 걸고 나서는 '연천FC'의 절박함이 팽팽히 맞선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체력 부담과 주축 선수들의 부상, 느슨해진 팀 분위기 속에서 흔들리는 'FC슈팅스타'의 모습이 담겼다. "조금 방심하지 않았나"라는 최용수 감독의 냉철한 자성과 "멘탈적으로 풀어진 듯한 느낌"이라는 분석, "마지막까지 하자"는 주장 권순형의 다짐이 과연 이들의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박지성 단장과 최용수 감독의 지휘 아래 한 팀으로 뭉쳐 K리그 무대에 도전하는 성장형 스포츠 예능이다. 팬들의 시즌 연장 요청에 힘입어 오는 8월 29일 시즌2 방송을 앞두고 있다. 새 시즌에는 이근호, 구자철, 에브라 등 새로운 레전드 선수들의 합류가 예고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사가 기대된다.